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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V리그 새시즌 1라운드에서 남녀부 모두 관중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배구연맹이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2020시즌 V리그 1라운드 남녀 관중수가 나란히 증가했다. 남자부는 총 관중수가 4만5850명으로 지난 시즌(4만4120명)과 비교해 총 1730명 늘어났다. 평균으로 따지면 82명이 늘어난 2183명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나왔다. 여자부의 경우 총 관중수는 3만5825명이고, 평균관중수는 2388명이다. 총 관중수는 남자부에 뒤지지만 구단 한 개가 적기 때문에 평균관중에서는 앞선다. 여자부 평균관중수는 7명 증가했다.
TV 시청률에서는 여자부가 평균 0.89%를 기록하며 남자부 0.82%를 추월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남자부가 0.83%로 여자부(0.69%)에 앞섰으나 새 시즌엔 남녀부가 뒤집히는 결과가 나왔다. 남자부는 0.01% 줄어들었지만 여자부는 0.2% 급상승한 결과다. 시청자수는 남자부 254만5909명, 여자부 207만882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시즌 432만6484명보다 29만8253명 증가했다.
비디오판독의 경우 지난 시즌 111회에 비해 늘어난 134회 가동된 것으로 드러났다. 세트당 평균 0.94회로 지난 시즌 0.81회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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