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광대역 LTE 태블릿 ‘갤럭시 탭4’를 2일 KT와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

‘갤럭시 탭4’는 203.1mm(8인치)의 화면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생생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7~8인치 태블릿 중 가장 얇은 7.1mm의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두께 8.0mm, 무게 326g으로 얇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WXGA(1280×800) TFT LCD 디스플레이에 16:10 화면비를 적용해 더 넓고 시원해진 대화면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4’는 안드로이드 킷캣 4.4 플랫폼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45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또 광대역 LTE 통신을 지원해 빠른 통신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의 후면 커버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갤럭시 탭4’는 블랙과 화이트 두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2만 9000원이다.
강헌주기자 lemo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