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 출처 | UEFA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확정했다.

25일(한국시간) UEFA는 UCL 결승전이 열릴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2021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 2022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2023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별이 확정된다. UEFA 이사회는 이날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출처 | UEFA 트위터 캡처

웸블리 스타디움. 출처 | UEFA 트위터 캡처

이번 기회로 결승전을 두 번째 치르게 된 러시아는 앞서 지난 2008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결승전 경기를 개최했다. 독일은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결승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역시 지난 2011년과 13년에 이어 웸블리에서 세 번째로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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