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유노윤호, 딘딘, 조세호, 데트콘 등이 출연해 릴레이 카메라에 대해 말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5월 하하와 접촉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김태호 PD의 부름에 카페로 나갔고, 김 PD는 유재석에게 카메라 두 대를 건넸다.


막막해진 유재석은 하하에게 연락을 했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카메라를 떠넘기려 했고, 하하는 "막막하게 갑자기 뭘 찍으라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난 어찌 됐든 집에 가야 된다. 지호를 재워줘야된다. 지호가 혼자 못 잔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카페에서 지호 친구를 만났다. 친구에게 "집에 놀러 와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하하는 이 모습에 "심쿵 했다"면서, "유재석네 놀러가다니 부럽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친구를 떠올리며 "그 친구는 축구를 잘하는데 지호는 축구를 잘 못한다. 학교 운동장 가서 연습 시켰는데도 잘 못하더라"면서 웃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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