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윤지온이 '멜로가 체질'에 합류한다.


연예계에 따르면 윤지온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전격 합류한다. 최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오승윤의 후임으로 투입 됐으며, 이은정(전여빈 분)의 남동생 효봉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효봉은 평소 다정 다감한 성격의 프로듀서이면서 누나들의 연애 고민 상담도 잘 해주는 등 여자친구들이 모인 자리에도 잘 녹아드는 훈훈한 남동생으로 그려진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 드라마로 천우희, 한지은, 전여빈,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한다.


한편, 윤지온은 경기대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영화 '악질경찰', '신과 함께'등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여우각시별'과 '은주의 방', '미스터 션샤인',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며, 이미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여신님이 보고계셔' '찰리찰리' 등에서 연기력을 입증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