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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네이마르의 아버지가 아들의 바르셀로행을 부인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아버지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성적도 좋지 않았다. 특히 네이마르는 부상에 신음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 2019’를 위해 심기일전했지만,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네이마르가 이탈했음에도 브라질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2-0으로 격침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최근 브라질 매체 ‘에스포르테 인터라티보’는 “네이마르 아버지와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 대표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네이마르 아버지는 이 역시 부인했다. 그는 “내가 유럽에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나는 브라질에 있고, 네이마르는 휴가가 끝나면 파리로 돌아갈 것이다”고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부인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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