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강기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강기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는 이제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에서 벗어나 한여자의 영원한 꼬봉 됨을 약속하였습니다.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기영은 아내와 결혼 반지를 낀 손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새 신부는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3년간 열애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강기영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터뷰에서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의 존재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과 함께 사랑꾼 면모를 뽐내왔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은 tvN '고교처세왕',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육룡이 나르샤', MBC 'W'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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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강기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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