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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사고 당시 화면.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고속도로 2차선에서 차를 세우고 내려 있다가 뒷차에 의해 사망한 20대 여배우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사고 당시 유일한 목격자인 남편이 아내가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운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김포경찰서 측은 11일 사고에 관하 대각도로 수사하고 있지만 사건의 결론이 나기까지 수사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검을 하더라도 사고원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여배우가 편도 3차로 고속도로 2차로에 차량을 멈추고 차에서 내렸는지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차량 내부에 블랙박스에 녹음기능이 꺼져있어 남편의 진술이 유일한 열쇠이기 때문이다.

여배우의 남편은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웠고 화단에서 볼일을 본뒤 돌아와보니 사고가 나있었다고 진술했다.

운전자의 음주 여부에 관해서는 모른다고 답한 상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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