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SBS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클럽 버닝썬에 협찬한 화장품 브랜드부터 이상한 행동을 한 여배우까지 주목했다.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으로 제보자 김상교 씨가 폭행 당하던 날 발생했던 사건에 대해 다뤘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인터뷰 한 버닝썬 관계자는 김상교 씨가 버닝썬 이사 장모 씨에게 폭행을 당했던 이유에 관해 밝혔다.
버닝썬 관계자는 "어떻게 보면 계속 클럽이라는 공간에서 죄의식 없이 당연히 일어났던 일이었기에 약까지 걸려서 이렇게 커졌다 생각한 것 같다"면서 당시 버닝썬에 이떤 VIP에 관해 이야기했다. 해당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인데 이 브랜드에서 버닝썬에 협찬을 해준 것"이라며 "회식 자리 겸 버닝썬 VIP존 뒤에 있는 20개 정도의 테이블을 다 예약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이 관계자는 여배우 A 씨에 관한 기억을 꺼냈다. 그는 "클럽에 보면 야광봉이라는 게 있다. 이렇게 길쭐한 스틱 같은 것으로 인사 온 사람들 얼굴을 때렸다"며 "(여배우)걔가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다. 그런데 반갑다고 얼굴 때리고 맞는 사람들은 딱 봐도 한 40대, 50대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눈 상태가 달랐다. 확실히 느껴진다. 충혈된다는 느낌도 있었다"며 "일단 침을 되게 많이 흘렸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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