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인생술집' 배우 오현경이 미스코리아 데뷔 스토리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인 정보석, 오현경,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오현경이 미스코리아로 연예계 데뷔했을 때 매우 예뻐서 발칵 뒤집혔다"고 칭찬했다. 오현경은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다"며 "키 큰 여성이 드물었던 당시, 키가 크면 다 출전 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추천으로 광고모델을 시작했다. 당시 메이크업해주던 원장님이 의상 카탈로그를 찍고 있던 나에게 미스코리아 나가보라고 하더라"며 출전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상금 1500만 원이었다. 지금 따지만 1억에 가까운 금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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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