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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개관 24주년을 맞이한 홍대 ‘롤링홀’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4개월 간 실내 음악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는 홍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실내 뮤직 페스티벌로, 어쿠스틱, 포크, 록,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뿐만 아니라 연령, 성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롤링 24주년 기념공연’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현재 4월 공연에 참여하는 라인업까지 공개 된 상태이며, 3차 일정까지 모두 공개 된 공연 라인업으로는 YB, V.O.S, 유해준, 윤딴딴, ADOY, 페노메코, 죠지, 딕펑스, 허클베리피, 크라잉넛,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라인업들로 진행되고 있다.

위 공연은 현재 순차적으로 16개의 공연이 진행 된 상태이며, 연이은 매진 행렬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매주 새로운 공연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최종적으로 오픈 된 4차 라인업으로는 수란, 투빅, EVE, 잠비나이, 웨터, SAAY, 쿠기, 소심한오빠들, 블랙홀 등 35팀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는 팀은 92팀으로 약 100여개의 팀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장르 불문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지고 구성된 최종 4차 라인업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본 공연은 앞으로도 단독공연, 조인트 공연, 옴니버스 형식 등 다양한 형태와 라인업 조합으로 4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롤링홀은 1995년 신촌에 위치한 롤링스톤즈를 시작으로 지금의 서교동에 자리 잡았다. 홍대 음악 공연장의 중심으로 음악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란 공식 슬로건을 걸고 운영 중에 있는 롤링홀은 관객과 예술인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편안한 복합공간이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여가활동과 소통 공간을 새로이 마련하였다.

롤링홀은 ‘롤링 개관 공연’을 포함해, ‘스노우드롭 프로젝트’, ‘RED STATION’, ‘Talks On Music’ 등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관객들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 예정에 있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이번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이 진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의 모든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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