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모델 고소현이 화제다.


26일 고소현은 3·1절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그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과 게스트로 출격해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소현은 설민석이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지나온 투쟁의 삶,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사 등에 대해 설명하자 "(일본군은)정말 자비가 없었다"라며 안타까워하는가 하면 자신의 외할머니가 직접 겪은 일제 강점기 일화도 전했다.


고소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3·1운동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문제적 남자'의 3·1절 특집에 함께하게 됐다. 명강의 해주신 설민석 선생님 덕분에 우리 역사를 조금 더 알아가는 뜻깊고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소현은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2012년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3'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모델 활동과 더불어 '스타일 로그 2013', '더 바디쇼2'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활동도 활발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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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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