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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019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녀 단체전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남자부에서는 배영초와 매봉초가 우승컵을 놓고 싸우게 됐고, 여자부에서는 태장초와 완월초가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남녀부 모두 지난해 우승팀인 매봉초와 태장초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면서 연속 우승의 꿈을 키워나갔다.
배영초는 20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8강에서 길원초를 3-2 역전승을 따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화순제일초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매봉초는 8강전에서 횡성초, 4강전에서 범일초를 각각 3-1로 이기고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디펜딩챔피언 태장초는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진동초를 3-0으로 꺾은 뒤 4강전에서 산월초를 3-1로 격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완월초도 구미봉곡초와 서림초를 나란히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남녀 단체전 결승은 오는 21일 열린다.
한편 남자 개인전도 이 날 시작됐다. 남자 4학년은 32강이 결정됐고, 남자 5학년은 64강이 가려졌다.
◇ 2019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전적(20일)●남자 단체 4강전 배영 3-0 화순제일, 매봉 3-1 범일
●여자 단체 4강전 완월 3-2 서림, 태장 3-1 산월
●남자 4학년 단식 64강전 김수민 2-0 김태근, 이도윤 2-0 이윤호
●남자 5학년 단식 128강전 서우주 2-0 박지호, 강민성 2-0 이정훈, 김민승 2-0 금동화, 백유민 2-0 김건후, 김기호 2-1 박형기, 김태웅 2-0 장희오, 오민석 2-1 정진기, 안급재 2-0 박민찬, 김동진 2-1 이준휘, 이태수 2-0 황성훈, 최원서 2-1 강승현, 최한결 2-1 박태승, 송현성 2-0 최성재, 이준호 2-0 황예성, 이도윤 2-1 이강호, 김은휘 2-0 김민영, 최원영 2-1 오성준, 이형우 2-0 김휘중, 임장훈 2-0 최진한, 하의석 2-0 홍현수, 조찬 2-0 김동영, 김태호 2-0 이준서, 손이삭 2-0 현수민, 정현욱 2-0 신태현, 김시훈 2-0 오세화, 곽명수 2-1 황세찬, 변재훈 2-0 이원우, 오식현 2-0 류지우, 나하랑 2-0 구범모, 심민혁 2-0 이유찬, 김윤후 2-0 조성훈, 조현우 2-0 권오승, 태주훈 2-0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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