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팀 유벤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2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 라치오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이뤄냈다. 후반 14분 엠레 찬(25·유벤투스)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는 리드를 뺏기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에 투입된 주앙 칸셀루(24·유벤투스)가 후반 29분에 동점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44분 호날두가 페널티킥 결승 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그 21경기 무패(19승 2무)와 함께 승점 59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호날두는 결승 페널티킥을 기록하면서 시즌 15호 골에 성공했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 골 주역 호날두에게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주었다. 이어 동점 골과 결승 페널티킥을 유도한 칸셀로는 평점 7.3점을 받았다. 자책골을 기록한 찬은 5.9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 |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