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래퍼 씨잼이 구치소 일화를 공개했다.


래퍼 챙스타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곡 '스펌 맨(Sperm man)'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스펌 맨'을 피처링한 씨잼이 등장했다. 씨잼은 "안녕하세요 거의 다 끊은 씨잼이라고 합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구치소에서 콩밥만 먹는 거야?'라는 질문에 "밥이 계속 바뀌면서 나오는데 간식 같은 거 살 수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화장실은 테이블만 하다. 볼 일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챙스타는 "이런 인터뷰 아무도 안 할 거 아니야"라면사 "구치소 썰이 솔직히 힙합이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텐데 한국 미디어에서 안 물어보는 거잖아"라고 거들었다.


한편,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함께 살던 고 씨에게 1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하게 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 됐다. 그는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1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았다. 결국, 지난 8월 법원은 씨잼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등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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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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