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사의 찬미' 신혜선이 이종석의 아내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충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의 찬미'에서는 윤심덕(신혜선 분)이 김우진(이종석 분)에 대한 마음이 깊어져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진은 윤심덕네 집까지 바래다줬다. 윤심덕네 집은 생각보다 허름하고 누추했고 그곳에서 그의 부모 윤석호(김원해 분)과 김씨(황영희 분), 동생 윤성덕(고보결 분), 윤기성(신재화 분)을 만났다. 가족들이 나가고 윤심덕은 상처가 난 김우진의 얼굴에 연고를 발라줬다.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묘한 설렘을 느꼈다.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졌다. 형무소에 돌을 던지다 경찰에 쫓기던 둘은 어느 건물 뒤로 몰래 숨었다. 밀착된 공간에서 눈이 마주친 두 사람. 김우진은 윤심덕에게 입을 맞추려 다가가다 굳은 표정으로 멈췄다.
윤심덕에 대한 마음이 깊어갈수록 김우진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다음날, 윤심덕은 동우회 순회연극단원들과 함께 목포에 있는 김우진네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는 김우진의 아내 정점효(박선임 분)의 존재를 알게 됐다.
한편, '사의 찬미'는 6부작으로 오는 4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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