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진서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17일 진서연의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 측은 "진서연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곧 태어날 2세 소식을 공개했다"며 "영화 '독전' 홍보 활동을 모두 마치고 그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태교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초 출산 예정이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서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49.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볼록한 배를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서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 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4년 진서연은 3년 간 교제한 9세 연상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진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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