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각 분야의 1인자들이 매력을 대방출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반짝반짝' 특집에서는 김태진, 도티, 이사배,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수민은 광고계의 1인자, 16년차 리포터 김태진은 리포터계의 1인자, 이사배는 메이크업계의 금손, 도티는 1인 크리에이터로 출연했다.
이사배는 화사부터 아이유까지 많은 스타들과 비슷한 메이크업을 구사해 주목받았다. 이사배는 조세호를 통해 '금손'의 실력을 뽐냈다. 그는 화장을 통해 조세호를 마동석으로 변신시켰다.

대세가 된 김태진은 과거 KBS2 '연예가중계' MC를 맡았던 전현무의 과거를 회상했다. MC 유재석이 "전현무가 리포터의 일까지 뺏어 독점하려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뗐다. 이에 김태진은 "열심히 하지 않으려던 리포터들을 각성시켰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내 김태진은 "진짜 재수 없었다"는 진심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의 황태자인 도티가 등장하자 박명수는 "유튜브계의 황태자"라고 치켜세웠다. 도티는 정직원 100명을 거느린 오너였다. 도티는 아이들 사이의 대통령이었다. 그는 어머니들에게 "공부해라" "오이 꼭 먹어"라는 부탁을 듣는다고 했다.
김태진은 1대 보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003년 시절 EBS '보니하니'의 초대 보니였다. '보니하니'로 얼굴을 알린 이수민은 11대 하니다.

이수민은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에 이어 항공사 모델로 선정됐다. 이에 관해 이수민은 "합격 전화를 받고 집안이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에 맞지 않는 얼굴을 지녀서 합격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광고를 찍은 이수민은 자신만의 광고별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사배는 예능 보석으로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말만하면 성대모사 하는 모습으로 다양한 재능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달 9일 이수민은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로 얽혔다. 당시 이수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설을 직전 부인했다. 그러나 비공계 계정에서 열애설과 관련해 비속어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도마 위에 올랐다. 이수민은 논란이 커지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수민은 이를 의식한 듯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용돈 절반이 삭감됐다며 최근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유재석은 "이번 일을 통해서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