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현재윤이 지난 27일 고양원더스와의 경기 중 무릎 부상을 입어 복귀전이 미뤄졌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타구를 잡으러 달려가는 현재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LG 포수 현재윤이 지난 27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교류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어 당분간 1군 복귀가 힘들어졌다. LG 구단 관계자는 29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현재윤이 경기 중 수비과정에서 뜬 공을 처리하다 펜스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당분간 경기 출전이 힘든 상태다”고 말했다. 현재윤은 지난해 10월 말 왼쪽 엄지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오랜 기간 재활훈련에 집중했다. 올시즌 1군 경기엔 출전하지 않았다.
마산 | 김경윤기자 bicycl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