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정식 출시에 한 발 앞서 만나볼 수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PC방 프리미어’가 한국에서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블리자드 측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PC방 프리미어를 통해 출시에 앞서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누구나 데스티니 가디언즈 PC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며 “이번 PC방 프리미어 기간을 포함, PC방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된다”고 20일 밝혔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Bungie)가 개발하고 액티비전(Activision)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특히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Battle.net)을 통해 처음으로 유통되는 비블리자드표 게임으로 오는 9월 5일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PC방 프리미어 기간 중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게임 라이선스 구매 없이도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출시에 앞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9월 5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최신 확장판 포세이큰(Forsaken)에 포함된 콘텐츠를 제외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게임 내 기록이 각 개인의 배틀넷 계정에 저장 및 유지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PC방 이용 혜택은 정식 출시 전인 PC방 프리미어 기간 중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PC방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즐길 경우 경험치 25% 부스트를 통해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며, 매주 최고 등급인 ‘경이(exotic)’ 아이템 4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들을 사용해 게임을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다. ‘경이’ 아이템은 한국에서만 등장하는 특별한 게임 내 NPC인 유나(Yuna)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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