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박초은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개그맨 황제성과 박초은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17일 황제성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현재 임신 7개월이다”고 밝혔다. 황제성, 박초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한 이후 약 3년 만에 행복한 기쁨을 안게 됐다. 박초은은 오는 11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제성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하며 MBC를 대표하는 코미디언 중 한 명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개 개그 프로그램 뿐 아니라 tvN ‘푸른거탑 리턴즈’, ‘황금거탑’, MBC ‘일밤-진짜 사나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 역시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MBC ‘개그야’의 코너 ‘그렇지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박초은은 이후 MBC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SBS ‘야왕’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009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황제성과 박초은은 9년 열애 끝에 2015년 9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3년 만에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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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초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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