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윤형주가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30일 KBS는 윤형주가 지난 2009년 경기도 안성시에 물류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시행사를 인수해 투자금을 모은 뒤, 시행사 돈 11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형주 측은 "회사 돈을 썼을 뿐 횡령이나 배임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형주는 1960~1970년대 조영남, 이장희, 송창식과 포크송 그룹 쎄시봉으로 활동해 큰 인기를 끌어 대중에게 익숙한 가수다. 그는 1947년생으로 1966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후, 1968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전학했지만 중퇴했다. 1968년 송창식과 함께 듀엣 '트윈 폴리오'를 결성해 가수 데뷔했고, 1970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해 '비의 나그네', '우리들의 이야기', '고백' 등의 곡을 냈다.


라디오 DJ, MC로도 활약했고 1400곡의 CM송을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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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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