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배우 이시원이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의 면모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서울대 출신 이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원은 멘사 회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네 살 때부터 발명품을 만든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의 꿈이 죽기 전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열 가지 물건을 남기는 것이다. 실제로 실생활에 쓰이고 있는 것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시원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도 공개됐다. 전교 1등은 물론 과학발명대회, 수학경시대회, 미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 경력이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히며 "현재 구두 디자인에 도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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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