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배우 신민아의 4년 만 스크린 복귀작 영화 '디바'가 첫 대본 리딩을 마치고 7월 중순 크랭크인 한다.
4일 한국투자파트너스 측은 '디바'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이제껏 보지 못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는 "시나리오를 읽고 단번에 매료됐다"면서 "다이빙계 디바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다이빙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이영(신민아 분)의 절친한 동료 선수 수진 역에는 이유영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이규형과 오하늬는 각각 다이빙 코치 역, 이영을 동경하는 다이빙 선수 초아 역을 맡았다.
'디바'의 연출은 '가려진 시간', '잉투기'의 각본을 쓴 조슬예 감독이 맡았다. 조 감독은 "다이빙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는 '디바'가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 모여주신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진 l 한국투자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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