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본격연예 한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포토샵 해프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는 나르샤의 때아닌 포토샵 의혹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의혹은 휘어진 전봇대에서 시작됐다. 나르샤의 사진 왼쪽에 있던 전봇대가 곡선으로 휘어있었던 것. 일부 누리꾼들은 "보정을 얼마나 했으면 전봇대가 휘어 보이느냐"라며 포토샵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해당 전봇대는 실제로 휘어져 있는 건물 간의 이격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곡선형 강관 전주였다.
이에 나르샤는 "데뷔한 지 13년이 지났는데 전봇대로 인터뷰하는 건 처음"이라고 웃으며 "그냥 재밌었다. 그만큼 사진이 예쁘게 나왔다는 이야기니 기분이 좋기도 했다. 지금은 주변 반응을 즐기고 있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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