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MBC 평일 ‘뉴스데스크’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

3일 MBC는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를 확정했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기존대로 김수진 앵커가 진행한다. 앞서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파업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됐다가 최승호 사장 부임 후 복귀하게 됐다.

최근 MBC는 사내 기자,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앵커 오디션을 진행했다. 보도국 팀장급 이상의 간부와 아나운서국 팀장들이 투표한 뒤 시청자위원회와 본부장의 의견을 참고해 최종 결정했다. 새로운 앵커들의 ‘뉴스데스크’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침 뉴스인 ‘뉴스투데이’도 새로운 얼굴이 맡게 됐다. ‘뉴스투데이’는 전종환 아나운서와 김수지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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