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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모델 신새롬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미녀’로 등극했던 것처럼 러시아에서도 한 미모의 여성이 열정적인 응원과 화려한 용모를 앞세워 ‘러시아 월드컵의 가장 섹시한 팬’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나탈리아 넴치노바다. 28살의 넴치노바는 지난 18일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개막전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며 미디어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경기장에 나타날 때마다 러시아의 전통 복식인 코코쉬니크를 머리에 착용, 조국애를 유도하며 응원을 이끌고 있는 넴치노바는 현역 모델이자 성인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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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금발과 푸른 눈의 전형적인 북구의 미녀인 넴치노바는 탱크톱과 핫팬츠 등 온몸에 두조각의 옷만 걸친 채 응원에 나서고 있어 수많은 남성팬들의 심장을 자극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집트, 우루과이전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러시아 응원단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금은 넴치노바가 경기장에 나타나면 응원단의 남성들이 자발적으로 에스코트하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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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미스 모스크바로 당선될 정도로 미모를 자랑하는 넴치노바는 지난 2016년부터 성인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예명으로 나탈리, 딜라일라, 아만다, 아나벨 등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성인업계에서는 넴치노바를 ‘자유롭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소유자’로 묘사할 정도로 ‘핫’한 스타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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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명 피트니스 체인인 ‘제브라’를 거느리고 있는 세르게이 로슈프킨과 3년 전에 결혼한 넴치노바는 지난 2016년 유로축구대회에서도 자국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올리는 등 열렬한 축구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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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명 피트니스 모델인 신새롬은 지난 18일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광화문 광장에서 레드 비키니와 핫팬츠를 입고 등장, 한국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매스컴에 포착되며 ‘월드컵 미녀’로 등극한 바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나탈리아 넴치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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