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배우 박형식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지원사격했다.
12일 박형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다음엔 형들이 합심해서 보내줄게 #고맙다 태형아 #알라뷰 태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뷔가 현재 방송 중인 KBS2 수목 드라마 '슈츠' 촬영 현장에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뷔가 선물한 커피차에 붙인 현수막에는 '이랬던 우리 아기가 정식 어쏘가 되었습니다. 다 여러분 덕택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형식이 많이 귀엽죠?'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뷔는 또 다른 절친인 배우 박서준에게 '박서준 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미운 놈 반사판 하나 더 해준다 생각하시고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 붙인 커피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형식과 박서준은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KBS2 드라마 '화랑'으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박서준은 해당 게시물에 과거 뷔가 자신에게 선물한 커피차를 언급하며 "양호하네 그정도면..잊지 않겠다 김태형"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형식은 "내껀 많이 심각했데. 올리면 그냥 웃고 넘어가는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데..아침부터 빵 터졌네"라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츠'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ㅣ박형식 인스타그램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