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출처 |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안드레 빌라스 보아스(40)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지네딘 지단 감독과 결별한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포르투갈 출신 빌라스 보아스 감독을 낙점하고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유럽 각지의 매체들을 통해 수많은 감독들이 지단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보아스의 이름이 등장했다. 포르투갈의 강호 포르투의 지휘봉을 잡았던 2010~2011시즌 팀에 리그와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미니 트레블을 달성해 ‘포스트 모리뉴’로 이름을 알린 보아스는 이후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해 첼시,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이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동쪽으로 향한 보아스는 2016년 ‘중국 머니’로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던 상하이 상강의 지휘봉을 잡으며 아시아 무대에 데뷔했다. 약 1년간 상하이 상강을 이끈 그는 레이싱 대회 다카르 랠리 출전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현재는 무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안토니오 콘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율리안 나겔스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 여러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차기 감독의 이름은 미궁 속에 빠져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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