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이유영이 첫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맡으며 '연기 기대주'로 거듭났다.
MBC 2부작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의 여주인공으로 나서며 눈길을 모은 이유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법정에서 펼쳐지는 정의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의의 차이를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다. 최근 극 중 판사 한수호와 형을 대신해 판사로 살아가는 동생 한강호 역의 윤시윤이 확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여주인공에 이유영이 캐스팅된 것.
이유영은 법의 존엄보다 인간의 존엄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사법연수원생을 연기하며, 형사 단독부 한수호 판사실에서 시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수호와 인연을 맺게 된다.
18일 드라마 관계자는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윤시윤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유영이 캐스팅되면서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며 "법정장르물의 장점, 그리고 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흥미진진하게 그려 갈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충무로의 기대주로 스크린에서 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유영은 지난 8일 종영한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연기 영역을 확장시켰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을 통해 8년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다. 극 중 불어동시통역사로 활약한 이유영은 밝고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랩은 물론 춤까지 선보이면서 색다른 이유영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단막극이었지만 이로 인해 배우 이유영과 김선호를 얻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애하는 판사님께' 주연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이유영은 연기 인생 꽃길 위에 올랐다. 전성기에 올라탄 배우 이유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의 후속으로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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