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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KBS2 수목극 ‘슈츠’ 신입사원 박형식의 아침이 포착됐다.
‘슈츠’의 장르는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이다. 법정을 무대로 하는 기존 법정드라마들과 달리 ‘슈츠’의 주무대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인 ‘강&함’이다. ‘슈츠’ 속 로펌은 다양한 인물들의 권력과 욕망, 사랑 등이 오가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슈츠’ 속 로펌의 또 다른 특징은 일종의 오피스, 즉 직장이라는 점이다. 그 곳에는 강하연(진희경 분)처럼 리더도 있고 최강석(장동건 분)처럼 에이스도 있으며 늘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는 채근식(최귀화 분)도 있다. 각자 다른 능력과 스타일의 커리어우먼 홍다함(채정안 분), 김지나(고성희 분)도 있으며 이제 막 이곳에 들어온 신입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도 있다.
8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3회에서 방송된 장면을 촬영 중인 박형식을 담고 있다. 흰 셔츠 차림 그대로 침대에 엎드린 채 잠든 모습, 햇살에 눈을 뜬 모습, 지각임을 깨닫고 놀라는 모습 등여느 신입사원처럼 늦잠 때문에 지각위기에 처한 박형식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유쾌하면서도 공감대를 이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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