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슈츠'에서 박형식이 장동건과 대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에서는 고연우(박형식 분)는 최강석(장동건 분) 앞에서 깡패들한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연우는 마약을 숨긴 혐의로 깡패들에게 쫓겼다. 최강석은 고연우에게 "처음부터 내 말 무시한 채로 시작했고, 넌 한 쪽 발만 여기 담그고 있었구나. 언제든 빠져나가려고"라며 화냈다.

고연우는 "변호사님도 똑같은 것 아닙니까?"라면서 "제가 버리기 쉬운 카드라서 데리고 있었던 것 아니냐구요"라고 반박했다. 최강석은 "당장 꺼져"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KBS2 '슈츠'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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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