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변기를 맞아 이에 걸맞게 변화를 모색하는 여주대학교 뷰티약손미용과(교수 김유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주대 뷰티약손미용과 김유정 교수
여주대 뷰티약손미용과 김유정 교수

미술을 전공한 김유정 교수는 메이크업 분야를 접하고 실용 학문으로 영역을 넓힌 후, 산학 연계 교육 체제를 구축해 특성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여주대학교에 뷰티약손미용과를 개설했다.

이 학과에서는 기초·응용·살롱 피부미용, 몸매 상·하체 관리, 약손 슬림 상·하체 관리를 비롯해 아로마 테라피, 뷰티 테라피, 약손 특수 테라피, 기초·응용·살롱 메이크업, 색채 뷰티 메이크업, 네일아트, 이미지 메이킹 등을 가르친다.

아울러 피부생리조직학, 근골격계, 화장품학에 관한 지식도 알려 주고, 산학 연계 수업의 일환으로 학기 중 8주간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탄탄한 이론과 실기 능력을 갖추고 유연한 사고와 합리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유능한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뷰티약손미용과의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한국 고유의 약손 테라피 자격증을 부여한다. 졸업 후에는 약손명가, 에스테틱·메이크업·네일아트 숍, 호텔·리조트 스파관리실, 피부과, 성형외과, 수입 화장품 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4년제 관련 학과에 편입 가능하다.

뷰티헬스케어연구소를 운영하며 미용·건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연구를 펼치는 김 교수는 “학생들이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뷰티약손미용과에서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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