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 2018년 신제품 ‘GX 드라이버.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한국미즈노(대표이사 코니시 히로마사)가 2018년 신제품 ‘GX 드라이버’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시하는 이번 ‘GX 드라이버’는 극대화된 골프 기술의 집약체(Golf Technology Extreme)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에 걸맞는 신개발 특허 기술의 적용으로 한계 비거리를 넘어서는 성능과 안정적인 방향성을 모두 실현했다. 골퍼들의 가장 큰 필요인 비거리를 향상시키면서도 정확한 방향성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실현하기 위해 신개발 특허 카본 샤프트인 ‘M퓨전(M FUSION)’이 적용됐다.

미즈노와 일본 국립 연구 개발 법인인 ‘신 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 개발 기구(NEDO : New Energy and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M퓨전’ 카본 샤프트는 탄소 원자를 그물망으로 연결하여 직경 1나노미터(1/10만 m)의 통 모양으로 구현한 ‘카본 나노 튜브(CARBON NANO TUBE)’를 삽입해 탄소섬유와의 결합력을 높여 샤프트 무게를 경량화하면서도 강도를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경량화를 통해 스윙 시 헤드스피드가 증가해 비거리 향상을 꾀하면서도 저중량 샤프트에서 발생하는 방향성 저하의 문제를 가벼우면서도 지나치게 휘청이지 않는(Light But Stiff) 최적의 샤프트 강도 구현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다. 여기에 편하고 안정적인 스윙과 정타율까지 높아져 타구감 또한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GX 드라이버는 ‘M퓨전’ 카본 샤프트와 더불어 고순도와 고밀도의 티타늄인 ‘SP 700’소재를 헤드에 사용해 높은 반발력과 임팩트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미즈노의 독자적인 웨이브 테크놀로지 솔의 적용과 ‘뉴 코어 테크 페이스 디자인(New Core Tech Face Design)’ 구조가 비거리를 상승시키는 반발력의 극대화를 이끈다. 이 설계를 통해 공이 닿는 부분을 얇게 구성함으로써 반발력을 높이는 한편 중심부는 두껍게해 임팩트 시 손실 없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한다.

또한 헤드 솔(Sole)의 백(Back) 부분과 페이스 쪽에 약 6g의 웨이트(무게추)를 장착한 듀얼 웨이트 설계(Dual Weight)와 헤드-샤프트 일체형(No Quick Switch)로 이상적인 무게중심을 구현했다. 페이스 쪽에 위치한 무게추로 공이 떠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이로 인해 헤드가 가라앉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백 쪽의 무게추를 더해 탄도를 안정시킨 것이다. 샤프트 역시 인터체인저블(Interchangable) 샤프트 시스템을 적용했을 때 넥 부분의 부품 추가로 무게중심이 파괴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헤드-일체형 샤프트를 채택해 강력한 볼 스피드와 탄성을 최대로 이끌어냄으로써 부드러운 타구감과 뛰어난 컨트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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