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청춘스타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레드의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가제)'로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유튜브 레드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가제)'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원작 문피아 웹소설 '탑 매니지먼트, 윤성호 연출) 측은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등 대세 청춘 배우의 '꿀조합'으로 첫 오리지널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탑 매니지먼트'는 갖은 고난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의 좌충우돌을 그린다. K팝 한류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어 '탑
매니지먼트'는 전 세계 팬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유료서비스인 유튜브 레드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인 만큼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새로운 플랫폼과 'K팝'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터뜨릴지 눈길을 끈다.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무기로 '은하해방전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게임회사 여직원들' 등 영화, 케이블 채널, 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청춘을 이야기해온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감각적인 영상과 비주얼, 음악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트렌드에 민감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니아를 확보한 윤성호 감독과 자유로운 플랫폼이 만난 데다 참신한 매력의 청춘 배우와 음악까지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세 청춘 배우 라인업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참신한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연습생 출신 열혈 매니저 '은성'은 서은수가 연기한다. 아이돌의 꿈을 접고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
로 매니저가 된 인물이다.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듀얼' 등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은수는 '황금빛 내 인생'으로 대세배우 반열에 올랐다. 열혈 매니저로 활약할 서은수가 통
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끈기로 어떤 스타를 만들어 낼지 연기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은 안효섭이 연기한다. 섬세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여심을 울리는 안효섭은 '퐁당퐁당 LOVE'로 데뷔해 '딴따라', '아버지가 이상해'를 거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남자 주인공까지 꿰차며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도 음악을 좋아하고 재능도 알려진 안효섭이 음악 천재 수용을 어떻게 풍성하게 표현할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얼굴 천재' 차은우는 극강 비주얼에 부드러운 미소까지 장착한 아이돌 '연우'로 열연한다. 실제로 '얼굴 천재' 아이돌인 차은우가 연우 그 자체의 비주얼로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고의 한방' 등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차은우가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펼쳐낼 연기도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탑 매니지먼트' 제작진은 "자유롭고 트렌드에 민감한 유튜브 레드에서 선보이는 첫 드라마인 만큼 기존 드라마와 결이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청춘 배우들로 흥미로운 캐스팅을 구축했다. 이들의 시너지 역시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 '탑 매니지먼트'는 올 하반기 유튜브 레드 채널로 방송한다. 유튜브 레드는 현재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밖의 다른 나라에서는 별도
금액으로 영상을 구매해 시청할 수 있다.


hjcho@sportsseoul.com


배우 안효섭 서은수 차은우(왼쪽부터).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UL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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