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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를 운영하는 ㈜태진인터내셔날이 새로운 성장 도약을 위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태진인터내셔날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 전상우 태진인터내셔날 경영지원본부 팀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김유진 신임 대표이사는 LQ사업본부(루이까또즈 사업본부)를, 전상우 신임 대표이사는 TJ경영지원본부(태진인터내셔날 사업본부)를 책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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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루이까또즈’, 남성 편집숍 ‘루이스클럽’, 여행용품 전문 회사 ‘트래블메이트’, 시즌상품 유통 합자법인 ‘티제이로즈앤코’, 비영리 복합문화예술공간 ‘플랫폼-엘’, 유통/소비재 중심 사모투자전문회사 ‘LX인베스트먼트’ 등의 관계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태진인터내셔날의 핵심 성장동력인 LQ사업본부는 슬림해진 조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지속적 외부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LQ사업본부를 이끌어갈 김유진 신임 대표이사는 이랜드그룹과 ㈜세정과미래를 거쳐 2006년부터 루이까또즈 마케팅을 이끌어왔다. 2016년부터는 LQ사업본부장을 맡아 디자인부터 영업까지 사업본부 전체를 총괄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각자대표 선임을 통해 루이까또즈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비전을 구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TJ경영지원본부는 관계사 전체의 사업전략, 법무, 인사, 재무, 물류, I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계사 및 사업본부 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TJ경영지원본부를 총괄할 전상우 신임 대표이사는 LX인베스트먼트 파트너, 태진인터내셔날 경영지원본부 팀장 등을 담당하며 새로운 사업모델과 다양한 투자활동을 실행해왔다. 전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본사 및 관계사들의 성과 극대화에 힘쓸 방침이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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