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즉석복권 ‘스피또 2000’ 제14회차에서 당첨금 10억 원의 1등 주인공이 2명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피또 2000’은 복권을 긁어 그 자리에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즉석식 복권으로 복권 한 장에 5번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1등 당첨금이 고액인 점이 특징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 14회차는 지난해 9월 판매를 개시해 판매 종료일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다. 4매의 1등 당첨분 가운데 2매만 배출돼 나머지 2매가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
500만 분의 1의 1등 당첨확률을 뚫고 10억 원의 주인공이 된 A씨는 구미시 한 편의점에서 우연히 구매한 스피또 2000이 당첨됐다고 한다. A씨는 “앞으로 좋은 일을 가져다 줄 것 같아 당첨 복권을 지갑 속에 넣고 다닌다”며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걱정이 많았는데 금전적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여유가 된다면 가족 모두 편히 살 수 있도록 집수리를 할 생각”이라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 당첨 주인공은 세종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 2000을 구입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스피또 2000 제15회차는 행복, 희망의 컨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4월부터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자영기자 soul@sportsseoul.com
기사추천
10
![[나눔로또_사진자료]_스피또_2000_제_15회차_이미지1](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wyzmob/timg/l/20140326/l_201403260100111930006403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