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배우 서강준이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21일 드라마 '우리사이느은' 측에 따르면 서강준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의 주인공 한우진 역으로 등장한다. 이로써 서강준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웹툰 원작 드라마 tvN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또 다시 만화 속 주인공이 됐다.
제작사 에이트웍스 측은 "'치즈인더트랩'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공력을 키워온 서강준은 외모부터 연기까지 한우진 역에 더할 나위 없는 맞춤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서강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사이느은'은 가슴 두근거리게 설레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다. 서강준이 맡은 한우진은 외모는 냉(冷)미남이고 마음은 온(溫)미남, 치명적으로 다정하고 달콤한, 누구든 갖고 싶어 하는 남자친구로 시크한 외모 속에 장난기가 한가득 숨어있는 데다 낙천적이고 친절한 성격을 함께 겸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서강준은 연기력 뿐만 아니라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온 듯한 잘생긴 외모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서강준은 캐릭터 특유의 반항적인 눈빛을 잘 살려 호평받은 바 있다.
명실공히 '만찢남'으로 인정받은 서강준이 '우리사이느은'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은 2018년 안방극장을 찾게 될 전망이며 서강준 캐스팅 확정을 필두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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