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배우 정은채가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12일 한 매체는 정은채가 지난 2월 초,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고 FA 시장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정은채는 현재 SBS 수목 드라마 '리턴' 촬영에 한창인 상황. 작품이 끝나는 대로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할 전망이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정은채의 작품이 끝날 때까지 촬영 일정 등을 관리해 주는 것으로 약속했다.


정은채는 1999년 중학생 때 영국으로 유학을 가 런던에 위치한 패션스쿨 센트럴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s and Design, CSM)에서 공부했다. 이후 배우의 꿈을 키워온 그는 꿈을 위해 귀국했다.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정은채는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닥터 프로스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자신의 이름을 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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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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