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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의 꽃길이 펼쳐지고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 3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AK플라자에서 깜짝 게릴라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깜짝 게릴라 미니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약 천여 명 관객이 운집해 모모랜드의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현장에서는 ‘모모랜드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요청하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신곡 ‘뿜뿜’ 뮤직비디오 조회수 1500만 돌파 기념으로 열린 것이다. 앞서 모모랜드는 지난 21일 명동에서 신곡 ‘뿜뿜’ 뮤직비디오 조회수 400만 돌파 기념 게릴라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많은 인파 운집에 사고 방지를 위해 공연을 취소하고 이벤트 행사로 대체하기도 했다.
엠넷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가요계 첫 발은 내디딘 모모랜드는 데뷔곡 ‘짠쿵쾅’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뿜뿜’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달 ‘뿜뿜’으로 컴백한 모모랜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고 최근에는 ‘뿜뿜’은 역주행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뿜뿜’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 Chart)’에서는 무려 5위에 올랐고 빌보드는 “모모랜드의 예상치 못한 성장”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어마어마해 (EDM ver)’ 활동으로 본격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주이를 시작으로 멤버에게로 관심과 시선이 옮겨가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고 있다.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게릴라성 미니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모모랜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검토해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리겠다”고 전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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