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가수 싸이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과 오붓한 셀카를 공개했다.


싸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가끔 모자를 벗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는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양현석과 함께 멀끔한 슈트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양현석은 방송에서 항상 써 오던 모자를 벗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닮아 보이는 건 뭘까", "결혼식 축하해주고 오셨군요", "양 사장님 모자 벗으니 되게 달라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3일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열린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피로연에도 참석해 축사를 하며 YG의 의리를 빛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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