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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무대 위에서 돋보이는 카리스마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모델 안소연(34, 스포애니 소속) 이 2018 피트니스스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안소연은 오는 4월 8일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리는 ‘2018 피트니스스타 IN 광주’에서 피규어종목과 스포츠모델 종목에 나선다.

안소연은 지난 해 S.S.A대회 피트니스모델 5위, 머슬앤피트니스대회 스포츠모델 5위를 차지하며 피트니스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안소연은 피트니스스타 출전 계기를 묻자 “지난해 무대에 올랐을 때 어깨 부위가 많이 부족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어깨를 최대한 보강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피트니스스타대회에서 나만의 색깔로 인정받고 싶다”고 답했다.

현재 트레이너로서 일하고 있는 그는 “매일 내 삶은 운동과 일의 연속이다 보니, 대회를 나간다는 건 내 자신과의 싸움이자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워낙 도전을 좋아하고 승부욕이 세다 보니 일터에서도 늘 매출 톱을 유지할 정도로 목표를 정하면 포기를 모르는 스타일이다. 이번 피트니스스타 광주대회에서도 안소연이라는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스로도 여성스러운 매력보다는 강렬하고 압도적인 매력을 가진 피트니스선수가 되고 싶다는 안소연 선수가 이번 피트니스스타 광주대회에서 얼마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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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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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한편 2018 피트니스스타는 내셔널리그, 코리안리그, 퍼시픽리그, 아마추어리그, 모델 서치 등 5개의 정규리그와 22개의 지역 대회, 총 상금 1억 5천만 원이 걸린 피트니스스타 파이널 대회가 개최된다. 이 가운데 내셔널리그, 코리안리그, 퍼시픽리그의 각 종목 그랑프리는 피스 프로 타이틀을 얻게 되며, 22개 지역대회의 각 종목 체급 3위까지에게는 연말 피트니스스타 파이널 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피트니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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