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일본 성인 배우 출신 가수 아오이 소라가 깜짝 결혼 발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댓글이 생각보다 축복이어서 조금 안심하고 있다"면서 "읽다가 눈물이 나는 댓글도 많다. 모두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앞서 아오이 소라는 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큰 뉴스가 있습니다"라며 "마침내, 저 결혼했어요!"라고 썼다.
이어 그는 "결혼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어제와 똑같이 아오이 소라입니다"라며 "팬 여러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잘생기거나 돈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나의 과거를 받아줬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일본의 성인 비디오로 유명한 여배우이자, 여성 아이돌 그룹 전 에비스 마스캇츠의 멤버다. 아오이 소라는 2002년 성인 비디오 배우로 데뷔해 약 10여 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2010년 성인 비디오 업계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정극 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도 일본 AV(Adult Viedo)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사진ㅣ아오이 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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