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보아-주원에 이어 수지-이민호도 공개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비슷한 시기 군 복무를 시작해 비슷한 시기에 결별 소식을 알린 두 커플이다.


16일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배우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지난 2015년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스타 커플로 주목받아왔던 수지와 이민호는 결국 3년 만에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간 두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그때마다 부인하며 굳건한 사랑을 지켜왔던 두 사람이었다.


특히 지난 5월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군 복무를 시작하기 전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2주년 파티를 열기도 했다. 애정전선에 이상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그러나 이민호가 군 복무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두 사람. 이들의 결별은 얼마 전 10개월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또 보아-주원과 묘하게 닮았다.


지난 13일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 측은 "최근 헤어진 것이 맞다"며 결별을 알렸다. 열애 인정 4개월 만인 지난 5월 주원이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며 연예계 대표 '곰신 커플'로 자리했던 두 사람은 입대 6개월 만에 결별을 알린 것.


보아와 주원, 수지와 이민호 모두 한창 최고의 주가를 달릴 때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군 복무 시작부터 결별 시기까지 묘하게 닮아 더욱 안타까운 두 커플의 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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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 박진업,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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