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보아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13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개인적인 일이라 더 이상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에 확인이 어려운 점은 현재 주원이 군복무 중이기 때문이다. 소속사와 별개로 있는 만큼, 사생활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보아와 주원은 가수와 배우 만남인 동시에 연예계 연상 연하 커플로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대게 열애설이 알려졌을 경우 오랜시간 확인이 필요했던 가운데, 두 사람은 초고속 인정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두고 팬들은 “솔직한 커플”, “예쁜 사랑하세요” 등 많은 응원을 해왔지만, 안타깝게도 만남이 길게 이어지지는 못했다.

또 주원의 경우 공식석상에서도 보아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고, 휴가를 나왔을 때도 보아와 만남을 가졌던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결별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는 “연인에서 좋은 동료로 돌아갔다. 워낙 조심스러웠기 때문에 알리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원은 지난 6월 입대해 현재 백골부대 조교로 군 복무 중 이다. 오는 2019년 2월 15일 전역한다. 보아는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외에도 영화 ‘가을우체국’ 출연 등 예능과 연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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