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11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한지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우는 11일 오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지우의 예비신랑은 3세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으로,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으며 가족, 친지, 지인만 참석해서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결혼식 축가는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던 가수 방효준이 부른다. 방효준과 한지우는 사촌 남매 지간이다.
한지우는 결혼식 직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인 한지우는 2010년 KBS2 드라마 '정글피쉬 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리틀 송혜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그는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지성이면 감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했다.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린 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부터다. 이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검사 여민경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 시즌3', '끝장대결! 창과 방패', '7번가의 기적' 등에서도 예능감을 발휘했다.
사진 | 한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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