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삼 남매 둘째 정예원 씨가 가수 아이유 팬 사인회에 깜짝 등장해 반가운 재회가 이뤄졌다.


아이유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JBC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동제약 그날엔 쇼룸파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효리네 민박'에서 인연을 맺은 삼 남매 둘째 정예원 씨가 깜짝 등장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정 씨는 자신의 순서가 되자 얼굴을 가린 채 아이유에게 다가가 깜짝 놀라게 했다.


깜짝 놀란 아이유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모습이 한 팬이 찍은 영상에 포착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 뒤 정 씨와 악수를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로 너무 반가워한다", "예원이 정말 '성덕'이네", "팬 사인회 당첨된 것도 인연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씨는 남동생-언니와 함께 지난 7월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는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아픔에도 불구 서로 의지하며 누구보다 밝은 모습에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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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미스터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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