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타 김병선(왼쪽)과 먼치킨 변상범(오른쪽)
플레타 김병선(왼쪽)과 먼치킨 변상범(오른쪽)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오버워치 리그TM 서울팀(소유주 케빈 추)이 3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지난 8월 오버워치 리그 첫 번째 시즌을 위한 선수 6명을 공개한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은 15일 추가 영입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 영입된 선수는 최정상급 올라운더형 딜러 ‘플레타(Fleta)’ 김병선, 서브탱크 플레이어 ‘제퍼(Xepher)’ 구재모, 국내 최상위 히트스캔 유저 ‘먼치킨(Munchkin)’ 변상범이다.

김병선은 플래시 럭스(Flash Lux)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구재모는 클라우드 나인, 변상범은 루나틱 하이 소속으로 각각 활동해 왔다.

플레타 김병선은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의 일원이 돼 대한민국을 대표해 오버워치 리그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존 멤버들과의 팀워크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려 첫 번째 우승컵을 안고 귀국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광진 감독은 “새롭게 영입 된 선수들의 오버워치에 대한 열정과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은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이 오버워치 리그의 첫 번째 챔피언이 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은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을 위해 최종 로스터를 구성 중이며, 영입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는 오는 12월 6일 프리시즌 시범경기 개막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이 1월 10일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월에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첫 시즌은 프리 시즌과 정규 시즌 모든 캘리포니아 버뱅크 소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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