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배우 클라라가 명품의 고장 이탈리아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클라라는 지난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INTIMISSIMI ON ICE 2017 에 한국 배우로 2년 연속 초대돼 동양적인 아름다움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고혹적이고 시선을 압도하는 패션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하면서부터 현지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INTIMISSIMI ON ICE 2017에는 클라라 외에도 이리나 샤크, 케이트 홈즈, 키아라 페라글리, 아나 이바 노비치 등 세계적인 슈퍼모델과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톱모델 사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좌중을 압도한 클라라는 패션과 명품의 고장 이탈리아에서도 환상적인 자태와 우아한 매력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패션쇼는 특설 아이스 링크에서 열리는 특별한 패션쇼로 세계적인 유명 피겨선수들의 쇼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져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패션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11일 중국영화 '팡쯔행동대' 촬영 차 일본으로 출국한다. '팡쯔행동대'는 중국 톱배우 문장과 바오베이얼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로 내년 추석 중국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갔다. 클라라는 '팡쯔행동대'에서 미모의 여자주인공 김수주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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