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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영까지 2주를 남겨둔 ‘별그대’는 13일 방송된 17회가 전국 시청률 27%(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은 29.5%를 각각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4일 12회의 전국 시청률 2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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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에서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이 한 달 뒤 헤어져야 할 것을 알면서도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휘경(박해진)은 도민준의 도움을 받아 형 재경(신성록)이 숨겨놓은 전처를 찾아 유 검사(오상진), 재경과 대면시켜 긴장감을 자아냈다. KBS2 ‘드림하이’에서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극 중 도민준의 제자로 특별출연해 깨알같은 재미를 안겼다.
한편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도 11.4%로 전날보다 1.4%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미스코리아’는 4.8%로 최저 시청률에 그쳤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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